당첨된 아파트가 온전히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계약금, 중도금, 잔금, 취득세 등 각종 비용을 완벽하게 납부해야된다. 아파트 당첨 이후에 할 일들에 대해 알아보자 계약금은 청약할 때부터 미리 준비하자 아파트에 당첨되면 가장 먼저 들어가는 목돈이 계약금이다. 중도금과 잔금은 일정 기간 후에 납부하면 되니 시잔적인 여유가 조금 있지만, 계약금은 당첨자 발표 후 2~3주 이내에 바로 납부해야 한다. 보통 분양가의 10%~20%가 계약금이다. 청약을 할 때 내가 계약금을 낼 수 있는 지 미리 확인하고 청약해야 당첨이 됐을 때 곤란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내가 목돈이 있다면 중도금 선납도 괜찮다. 중도금은 4~5개월마다 중간중간 들어가는 목돈이다. 내가 여유가 있다면 중도금을 먼저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하락이 심상치 않다. 그렇다면 앞으로 아파트 집값은 오를까? 내릴까? 각 주장에 대한 근거들을 살펴보자 집값 하락의 대표적 근거 세가지 1) 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가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진다. 저출산 현상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로 인해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인구가 줄어든다. 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은 주택 수요의 감소를 의미한다. 인구가 줄어 집을 사는 사람들이 줄어들면 빈 집이 많아진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집값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2) 금리인상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점점 늘어가고 있고 그로 인해 아파트 매수 심리가 많이 줄어들었다.' 이 현상이 당분간은 유지될 거라는 게 집값 하락론자들의 주장이다. 3) 1인 가구 증가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는 디딤돌 대출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등기 후 디딤돌 대출을 신청할 때 아파트 가격은 분양가 기준으로 받을 수 있을까? 어떤 기준으로 적용될까? -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의 담보주택의 평가액(담보가액) 다음과 같이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즉, 선순위를 우선 적용하여야 한다. (대출승인일 현재의 평가액을 적용) 1순위 KB시세와 매매가(실지급 매매대금 총액)를 비교하여 작은 금액 2순위 공시가격(국토부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의 '공동주택가격', '단독주택가격' 3순위 분양가 4순위 감정가(미리 정해진 감정평가법인들 중 무작위로 선정된 법인에서 감정) - 대출 신청 시 분양가를 적용하려면 다음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입주 시 잔금대출이어야 한다. 2) 300세대 이상..
돈을 잘 모으고 싶다면 은행 예금, 적금 이자의 종류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금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단리 vs 복리 -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에 따라 단리는 원금에 이자를 한 번만 계산하는 방법이다. 원금 100만원, 단리이율 2%라면 1년 후 이자는 2만원, 이게 끝이다. 아주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다. 이와 달리 복리는 원금에 이자가 붙고 그렇게 이자가 붙은 금액을 다시 원금으로 해서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원금 100만원, 6개월마다 복리 이율 연 2%라면 1년 후 이자는 2만 100원이 된다. 그러므로 만약 이율이 똑같다면 당연히 복리를 선택해야 한다. 명목금리 vs 실질금리 명목금리란 돈의 가치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금리를 말한다. 즉, '금리2%'라는 말 자체가 물가 상승은 고려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