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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tom patterns

고관절의 외전 수행 능력이 저조하거나, 고관절의 신전과 내전/굴곡(90도)과 외회전, 내전의 가동성 결여가 있을 때 중둔근을 확인해봐야 한다.

 

기능적 해부학

중둔근과 소둔근은 고관절을 외전 시킬 때 필수적인 근육들이다. 또한 외전력의 운동성을 담당하지 않는 직립 시에는 고관절과 골반대의 외측 안정성을 담당하게 된다. 

 

이 외전근들은 반대쪽 발이 지면 위로 떠있을 때 매우 강한 힘으로 체중 지지를 맡게 되는데 만약 이 근육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한쪽으로 체중이 실리는 성향을 띠게 될 것이다. 

 

이 근육의 편측성 문제가 발현될 시에는 골반 불균형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 요추측만 및 골반 뒤틀림과 같은 증세를 일으킬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쪽 중둔근이 구축될 경우 골반은 전방 회전되는데, 이는 시작적으로 오리 엉덩이와 같이 보일 수 있으며 급, 만성적인 허리와 골반 연접 지대의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게 된다. 

 

중둔근을 확인할 때 반대쪽에 형성된 내전근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상호 억제의 이론에 근거하여 내전근의 근수축은 중, 소둔근, 대퇴 근막 장근과 같은 고관절 외전근의 이완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길항작용을 하는 고관절의 내전 동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되는 운동 방법의 병행은 이들 구조의 재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단, 주동근의 기능인 고관절 외전 동작 제한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