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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부조직 손상 후 나타나는 염증 시기는 24~72시간까지 지속되면 역치 정도에 따라 증가될 수도 있다.
염증 후 근육의 긴장과 촉감은 바뀌게 된다. 과 긴장 섬유들이 촉진될 것이며, 전체적인 감촉은 섬유 다발 사이 비 균질의 과긴장 때문에 '섬유질'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스스로 느끼는 통증 정도는 떨어지지만 촉진시 극심한 통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연부조직군이나 근막에서의 실제적인 찢어짐이나 결손은 첫 손상 시부터 분명하게 나타나지만, 약 3일 후가 되면 그 가장자리가 더욱 뚜렷해지며 만져 볼 수가 있다. 이 기간이 지난 후 섬유화 과정과 함께 손상된 구획에 상처조직이 침착됨에 따라 그 자리는 더욱 커지게 된다. 이러한 상처를 회복시키려는 섬유화 과정에서 여러차례 조직들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유착이라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 유착으로 인해 금섬유는 덩어리 져 가죽처럼 단단해지는 변화를 가져온다.
조직에서의 결손은 매우 견고해져 주위 조직 손으로 펴져나가게 되고, 불명확한 형태로 가죽처럼 단단한 영역이 남게 된다. 이와 같은 모든 변화들은 순서에 따라 발생하게 되며, 근 조직 내에서 매우 쉽게 확인된다.
<연부조직 1단계 - 염증단계>
이 단계가 회복되려면 최소 3일에서 1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염증 반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RICE 방법과 손상으로부터의 적절한 신체의 위치를 선정해주는데 먼저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염증 단계에서의 과도한 반복적인 움직임은 치유 단계를 지연 시키거나 염증 단계를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해야 한다.
<연부조직 2단계 - 치유 단계>
손상 후 2주~4주 사이에 일어나게 된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부분은 조직의 치유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연부조직에 가벼운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다. 다만 너무 강한 압력이나 과도한 동작상의 긴장 증가는 피해는 것이 좋다.
<연부조직 3단계 - 재형성단계>
손상 5주 후부터 나타나게 된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점은 손상이 가해지지 않게 조직에 인위적인 긴장을 제공하여 연부조직이 늘어나고 강해질 수 있도록 규칙적인 스트레스를 충분히 주는 것이다. 모든 방향으로 해당 관절 가동범위를 회복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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