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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면 심장병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심장의 펌프 기능이 개선되어, 심장병 발생 위험은 더욱 낮아진다.
정서적인 스트레스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운동을 할 때에는 실제로 높아진 에너지 수요에 대한 인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서 심장박동이 빨라진다는 점이다. 근육이 실제로 움직이기 때문에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산소와 에너지원을 근육으로 보내야 한다. 이를 위해 심장은 더욱 빠르고 강하게 펌프질 하여 혈액의 순환 속도를 높이고, 더 많은 혈액을 활동하는 근육으로 보내게 된다.
안정 상태에서 심장이 한 번 펌프질할 때마다 커피 자찬기의 종이컵 용량만큼의 혈액을 뿜어낸다. 이렇게 펌프질 하는 양은 하루에 15톤가량이며, 평생 동안 약 30억 번을 펌프질 한다. 한 번 뿜어낸 혈액이 온몸을 모두 순환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분이다. 그러나 운동을 할 때 심장은 안정 상태보다 한 번에 더 많은 혈액을 펌핑하고, 더 빠르게 뛴다. 예를 들어 조금 속도를 내어 달리기를 하면 심장이 1분 동안 뿜어내는 혈액량은 3~5배 증가하고, 심장도 두 배 정도 빠르게 뛴다.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심장을 강화시키자
반복된 자극에 의해 심장근육은 더욱 강해지고 효율성이 높아져서 한번에 더 많은 혈액을 펌프질 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뚜렷한 현상은 휴식을 취할 때나 똑같은 운동을 할 때에도 이전보다 심장이 천천히 뛰는 것이다.
즉 같은 일을 해도 심박수가 적어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운동성 서맥'이라고 한다.
또 심장근육은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서 자신이 뿜어낸 혈액을 공급받는다. 일종의 급유 장치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빨대 굵기만한 세 갈래의 혈관을 혈전이 막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병이 발생하게 된다.
정기적인 운동은 심장혈관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개선하여 심질환의 위험을 현저히 낮추어 준다. 펌프 기능이 개선된 심장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강한 심장을 보유하는 것은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생활의 바탕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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