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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운동은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
호주의 잭 퀄린 교수팀은 여러 실험적, 역학적 연구를 통해서 운동은 결장암 발생 위험을 40~50%, 유방암은 30~40%까지 낮추어 준다고 평가하였다.
또 폴란드 크룩 박사팀에 의한 연구에 의하면 운동은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에는 매우 강하고 확실한 예방 효과가 있으며,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모든 암에 걸릴 확률이 약 30~80%로 낮다고 보고하였다.
암을 일으키는 요인들
암을 유발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방사선 노출, 환경호르몬, 자외선이나 감마선, 유해물질이나 약물, 흡연 등과 유전을 들 수 있다. 또 비만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으로 진행되도록 하는 주된 원인 물질은 활성산소라고 할 수 있다.
이 활성산소가 앞서 설명한 여러 원인에 의해서 과도하게 생성되면, 이 활성산소는 세포핵에 있는 유전물질, 즉 DNA를 손상시켜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이다.
정기적인 운동은 어떻게 암의 위험을 낮추는가?
운동은 세포핵 안에서 손상된 DNA를 수선하는 시스템을 강화시킨다.
그동안 실험적 연구를 통해서 확인된 사실은 세포 내 DNA 염기가 손상되었을 때 이를 수선하는 역할을 하는 효소들이 있는데, 정기적인 운동은 이들 효소들의 활성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운동은 암 치료를 받기 위한 기본적인 체력을 갖추도록 하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시키고 궁극적으로 생존률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운동은 암 예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암 치료를 돕는 요법적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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